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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 진안군 인삼밭 수해복구 봉사활동 후 !
1. 일 자 : 2010(원기95)년 08월17일. 08:30~16:00. 
2. 장 소 : 전북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77-2(인삼밭 1000평).
3. 인 원 : 자원봉사요원 총45명(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 카리스타,
              전북 자원봉사요원 등).

* 개 요
1. 전주시에서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귀면과 용담 땜 간에
  두남천이 흘러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2. 인삼밭으로 가는 길목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평상을 설치해 놓고
  공동으로 장사를 하는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지요.

3. 주요 기념물로 는 부귀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 282호)가 있습니다.

*  내 용
1. 다행이 인명 피해는 적었지만 두남천 주변에 설치해놓은 시멘트로
  만들어진 진입로 길이 이번 집중 호우로 모두 무너지고 인삼밭
  길가에 자라고 있는 나무의 1m정도 높이에 고추밭에서 흘러온
  고추들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많은 물이 인삼밭에
  찼었는지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진참조).
   

2. 집중호우로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등 4개 마을 38명과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주민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3.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등 4개마을 21개동 및 상가 8개동,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2가구 등 19개동, 완주군 소양면 주택 5개동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65개동이 크고 작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4. 무더운 날씨에 힘들고 어려운 봉사활동 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농작물을 유실한 농부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