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 결혼 이주여성 제사음식 요리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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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5.♡.207.168) 작성일2019-02-21 18:00 조회1,3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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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올해도 결혼 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제사음식 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6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잘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요리 강습회는 올해로 7회째다. 필리핀, 중국,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 국적도 다양한 결혼 이주여성 20명이 참가하고 이들을 보조하기 위해 봉공회원 20명이 일대일로 1일 이모가 돼 함께했다.
강습 첫해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이끌고 있는 박영진 봉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행사해보니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되는 걸 느낀다"며 "여러분들이 음식으로도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도록 원불교에서 적극 도와드리고 싶어 마련하는 행사다. 한국 제사음식의 특징을 몸에 익혀가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봉공회원들이 전날부터 미리 다듬어 준비한 재료들로 깻잎전, 조기전, 명태전, 동그랑땡 등을 구웠다. 참가 여성들은 한국말은 서툴지만 무대에서 설명하는 조리법대로 눈치껏 잘 알아서 따라했다.
이날 봉공회원들은 요리 강습 후 참가자들에게 정성껏 끓인 떡국을 대접했고 귀갓길에는 이날 조리한 제사음식과 떡국용 떡 등 풍성한 선물도 나눴다.
베트남 여성인 신영주씨는 "시어머니가 연로해 요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기가 어렵고 한국에서 살려면 여기 음식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하니, 이런 프로그램이 매우 유용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을 인솔해온 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화연 교사는 "재료비가 비싼 요리 강좌는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고 젊은 사람들이라 몸으로 직접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해 신청자를 선정할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1일 이모 봉공회원들의 정성과 형식적이지 않고 실속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원불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
강습 첫해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이끌고 있는 박영진 봉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행사해보니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되는 걸 느낀다"며 "여러분들이 음식으로도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도록 원불교에서 적극 도와드리고 싶어 마련하는 행사다. 한국 제사음식의 특징을 몸에 익혀가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봉공회원들이 전날부터 미리 다듬어 준비한 재료들로 깻잎전, 조기전, 명태전, 동그랑땡 등을 구웠다. 참가 여성들은 한국말은 서툴지만 무대에서 설명하는 조리법대로 눈치껏 잘 알아서 따라했다.
이날 봉공회원들은 요리 강습 후 참가자들에게 정성껏 끓인 떡국을 대접했고 귀갓길에는 이날 조리한 제사음식과 떡국용 떡 등 풍성한 선물도 나눴다.
베트남 여성인 신영주씨는 "시어머니가 연로해 요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기가 어렵고 한국에서 살려면 여기 음식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하니, 이런 프로그램이 매우 유용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을 인솔해온 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화연 교사는 "재료비가 비싼 요리 강좌는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고 젊은 사람들이라 몸으로 직접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해 신청자를 선정할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1일 이모 봉공회원들의 정성과 형식적이지 않고 실속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원불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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