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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종교계,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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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5.♡.207.168) 작성일2018-06-19 13:05 조회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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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교계가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17일 전국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기도에 들어갔다. 또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소속 활동가들을 진도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재단 지회인 진도 향적사(주지 법일스님)와 함께 이날부터 팽목항에 부스를 설치해 차와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조와 지원에 필요한 모든 활동도 하기로 했다.

 조계종 총무원 측은 “긴박한 구조 활동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한다”며 “불자와 국민의 간절한 기도로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들이 무사 생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원불교도 이날 오전 재난재해구호대와 원봉공회를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차와 음식을 제공한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한 가족과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들이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법신불사은의 가호(加護)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오전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성유 축성 미사’에서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위로 메시지를 발표하고 교구 사제, 신자들과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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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 사제 520여명과 함께 입장한 염 추기경은 미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울대교구 사제와 신자들에게 “오늘 미사를 봉헌하면서 어제 일어난 큰 사건에 대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며 “다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자”라고 요청했다.

 염 추기경은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아직도 많은 학생과 탑승객들의 생사를 모르고 있다. 실종된 승객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로 사망한 이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NCCK는 “현재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과 승객, 선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에 임하는 구조 당국 직원들과 인근 어민들이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낼 수 있도록 기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 당국은 앞으로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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