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공회 소식지 손길 2010년 통권 11호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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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20.♡.226.213) 작성일2016-12-11 20:08 조회2,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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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불법 있는 세상 만나기 어렵고 불 법을 믿고 수행하기 어렵다”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찌 다행 이 교법을 만나 이 공부 이 사업에 동참 할 수 있었나 생각해 보면 마냥 행복합니다.
단 하나뿐인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값진 삶일까요?
대산 종사님께서는“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하여 주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하시고“먼저 내 마음이 즐거워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즐겁게 하여 줄 수 있으며 마음에 가시를 없애야 고루 즐겁게 하여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삶의 표준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먼저 상대방을 즐겁게 하여 감동을 줄 수 있는 심덕(心德)이 있어야 하고 부드럽고 긍정적인 말로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이끌어 주는 언덕(言德) 그리고 어떠한 일이든지 실행으로 아낌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덕(行德)이 있어야겠습니다.
마음의 공덕도 중요하지만 표현하는 말로써 베풀고 말보다는 몸과
물질로 베풀 수 있는 덕행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수있는것입니다.
우리 봉공인들의 삶은 이 보다 더 값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베풀어 본 사람은 돕는다는 것 보다는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할 줄 알기에 결국은 자신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인지 맛을 느껴 본 사람만이 그 행복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경산 종법사님께서는“앞으로 사회기여도가 높은 핵심적인 활동을 하면서 세상이 알아주는 봉공회가 되고 마음공부도 함께 하는 봉공인이 되라”하시고“원불교하면 봉공회가 떠오르도록 하라”는 부촉의 말씀을 받들며 봉공의 일터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가슴 벅차도록 무척 행복했습니다.
2008년 대통령상 수상
소타원 김미진(영원)
원불교봉공회장·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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