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많은분들의 후원으로 인하여
원봉공회에서 무지와 질병 그리고 빈곤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자 올해도(2007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 12월에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결식아동을 위해서
식료품을 전달하였는데
행사가 마치고 서울회관 사무실에서 어떤분이
농산물 상품권을 좋은데 써주라고 나두시고 가셨다고 하였습니다.
잘못두시고 가신것이 아닌가 생각하다가

그래서 몇칠 지난후 식료품을 전달한 가정가정에 전화를 하면서
물어보았는데 어떤 아주머님께서 당신이 놔두고 나왔다고 하면서
"너무 감사하게 잘 받았는데 드릴것은 없고 그리고 나도 좀 나눔을 하고파서
상품권을 놔두고 왔다"면서 잘 사용해주시라고 하였습니다.

당신도 도움을 받으면서 다시 베품을 할수 있는 그 분을 생각하면서
참으로 우리 마음속에는 자비의 마음과 함께 나눔을 하려는 마음이
늘 있는데 다만 현실에서 그러지 못할뿐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았습니다.

그 상품권은 잘 모셔두었다가 필요할때 꼭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 분의 마음이 고마워서 사진으로 찍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 수해가 많아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서울회관 안내실에서 어떤분이 돼지저금통장을 두고 가셨다면서
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가보았는데
아니 글쎄 가득찬 돼지가 유난히도 빛나게 보였습니다.
작은 돼지통도 아니어서 그 동안 많은 시간을 두고 정성을 다해
모아서 주신 그분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소식지에다가 사연으로 낼려고 하다가
이제야 이곳에 글을 남겨 봅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주신 그런 후원금으로
또한 저희 cms 모아지는 후원금에는 할머니가 손자를 생각 하는 마음으로
용돈 받으신것으로 cms 내어주시는 분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그렇게 모아주신 후원금들을 올해에는 더욱 잘 활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 빈곤과 무지와 질병 전쟁이 물러날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보겠습니다.

그러하오니
후원인들께서는 저희들을 지켜보시고 살펴보시면서
미흡하고 부족한것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주시고
저희들이 바르게 후원인들의 뜻을 펼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옵소서

아울러 올해도 후원님들의 가정과 인연들께서
더욱 건강하시옵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사은님의 호렴속에서
원만성취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원봉공회에서 강명권 교무 합장



올해는 더 많은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쉼터같이 쉴어갈수도 있고
나눔을 통해서 그들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원봉공회에서는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