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권

2006-07-20

심성전교무님이 수해 현장에 나가서 집접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사진 한장마다 다 설명을 붙여 주셨는데
아마 설명이 아니더라도 잘 아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래 집은 교도님댁인데 뻘흙이 집안 가득합니다.
도로를 응급복구하지만
아직은 미비하여 봉사자들이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평창군청 담당공무원은 복구가 늦어지면 8월초까지 가고
빨라진다면 다음주에도 될것 같다고 합니다. (고무줄은 같은 느낌... 종 잡을수 없음..복구 인력 투입에 따라 변화함)

평창교무님의 요청에 따라
은혜심기 운동본부와 강원교구에서 정성을 모아 만들어주신 성금 100만원중에 인제와 평창으로 지원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서울,경인교구에서 지원을 하여
교도님이 있는 마을(30가구)과 그리고 현장에서 살피신 마을 (28가구)에
가장 시급하다는 쌀(10kg) 60포와 김치(5kg) 60봉지를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월지역은 처음에는 밥을 해 먹을 브루스타 200개와 김치를 요청하였는데
어제 다시 확인을 해보니 브루스타는 후원받았다고 하여
반찬통 센트가 필요하다고 해서 사용에 쓸만한 반찬통 200세트 (9,000원)
김치 1톤을 담아서(200가구 5kg씩)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월교당에서 문타원님, 하성래부교무님이 군청,읍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정하였습니다.
내일 직접전달및 방문 전달을 하실것 같습니다.
영월지역 후원은 서울,경인교구 봉공회에서 맡아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제 지역은 급히 쌀과 김치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일 오전중으로
은혜심기 운동본부와 강원교구,의 후원을 받아
1차로 쌀 10kg 125포와 김치 5kg 100봉투를 전달 하기로 하였습니다.
2차는 24일 서울,경인교구 봉공회원들 80여명과 함께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2차에는 복구활동을 보다 폭넓게 전개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18일에는 서울 양평동에 라면 100박스와 물 2리터 400개를 서울교구 봉공회에서 전달 하였습니다.
후일 또 다른 상황이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