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4일)부터 봉공회원님들과 청운회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바자회를 찾아오실분들을 위해서 텐트 등 바자회 장터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15일 토요일부터 바자회에는 봄바자회를 찾으셨던 분들과 함께
새로운 인연들이 정성스럽고 알뜰하게 만들어 내놓으신 각 제품들을 사가셨습니다.

작년 가을 바자회보다는 손님들이 적었다고 하였는데..
오전에 명란젓이 일찍 동을 나는 바람에 다시 급히 요청하는 상태도 있기도 하였답니다.

안암 청년들이 또 바자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서 노래와 그리고 춤( ?) 을 섞어가면서
바자회의 분위기를 더 한층 고조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바자회다 열리기전에 있었던 파키스탄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을 위해서
청년회 평화의 친구들과 봉공회에서... 함께 기획하여
외국인 동전을 모우는 부스도 있기도 하고..

봄에 이어 여전히 붕어가 들어있지 않는 붕어빵의 인기와 함께..
먹자골목을 방불케하는 먹는 코너에는 사람들이 쉬지 않고 찾아 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바자회와 함께 알뜰하고 환경적이며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등 반찬들은 원불교 이념에 바탕하여 만들어 내 놓은 만큼
맛과 나눔의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시민사회와 더욱 가깝게 할수 있는 행사및 이벤트 등을 통해서
더 큰 바자회로 발전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키워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틀간 바자회에 열심히 팔고 사주신 봉공회원님과 교도님들에게 감사 드리고요
행사 마치고 다들 몸살 나시지 않으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드리면서...
내년 봄 바자회는 더 준비되 ㄴ바자회 정성이 가득한 바자회로
더 많은 인연들이 찾아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원봉공회에서 강명권 교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