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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년 이어온 소록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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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5.♡.207.168) 작성일2018-06-22 14:56 조회1,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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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구 봉공회
위문품전달, 자원봉사

광주전남교구 봉공회가 20여 년째 소록도 환우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가 소록도환우 위문활동을 펼쳤다. 4일 소록교당과 소록도 환우마을을 찾은 광주전남 봉공회는 380여 명의 소록도 환우들을 만나 위문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공회원들은 마을의 환우들 가정을 방문해 430여 개의 쌀국수와 160여 개의 여성바지를 선물했고, 산업반으로 활동하는 12명의 주민에게 봄 셔츠를 전달했다.

소록도의 한 주민은 "원불교가 늘 애써주며 찾아준 게 꽤 오래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원불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항상 정성을 다해 일해주고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고맙다. 무엇보다 늘 잊지 않고 찾아준 원불교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광주전남 봉공회의 소록도 위문활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 은혜 나눔의 일환으로 위문품 전달로 시작됐다. 현재는 매년 추석맞이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 대각개교절을 전후로 소록도 관계자와 기일을 정해 위문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고흥·녹동·소록교당 교무들의 도움을 받아 몸이 불편한 소록도 환우들을 대신해 밭 제초작업과 청소 등을 도와주고, 집집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며 환우들의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양도명 봉공회장은 "벌써 20년째 봉공회가 소록도 위문을 가다보니 우리들과는 무척 가까워졌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공회가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소록도에 봉사활동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이 원불교를 알게 됐지만, 교화로의 연결이 아쉽다. 주민들이 소록교당과 법연이 깊어져 대종사의 법을 공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년 5월 18일자]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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